생굴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면서
가막만 굴 양식어민들도
연쇄적인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일대에서
집단 식중독 증세를 일으킨 생굴은
경남 통영에서 생산된것들로
여수 가막일대의 생산 굴과는 관계가 없는데다
여수에서는 오는 11월 초에나
생굴을 생산하기 때문에
아직 지역 어민들의 피해는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태풍 매미로
큰 피해를 입은 양식 어민들은
이같은 식중독 증세가 굴 소비를 줄여
판매부진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출하시기에 맞춰
지역 굴의 신선함과 맛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판매촉진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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