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무대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01 12:00:00 수정 2003-10-01 12:00:00 조회수 0

전남 지역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으나

대책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전남에서 노인 인구 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지역은

곡성과 보성 함평 신안 고흥 강진 장흥 등

모두 7개 군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 홀로 사는 노인이 7만3천여명으로 26.5%를 차지하고 치매나 중풍 등으로

보호를 필요로 하는 노인은

전체의 36.6%인 10만명을 넘고 있습니다.



노인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지만

노인 전문 요양시설은 순천과 해남 장성 등지에

3개에 불과하고 더욱이 노인 치매 전문 병원은

광양에 단 한 곳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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