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지리산에 케이블카 설치가 허용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환경 정책 평가 연구원이
오는 4일 환경부에 최종 보고할 예정인
용역연구에 따르면
지리산 등 자연 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방안이 허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역 결과는 그동안 현장 조사와
찬반 양측의 공청회등을 통해 충분히 검토한 결과 제한된 범위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케이블카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지리산의 경우 기점과 종점이 온천지구와 성삼재 주차장으로 추가적인 자연훼손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설치가 허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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