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인삼주산지 바뀐다-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02 12:00:00 수정 2003-10-02 12:00:00 조회수 4

◀ANC▶

흔히 인삼하면 금산등 충청도 지역이 주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인삼의 주산단지가 전남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새 전남지역의 인삼재배 면적이 급속히 늘면서 금산지역 농민들이 전남지역 인삼밭에서 일하기 위해 원정오는 사례도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삼포로 가득한 황토밭에서 인삼수확이 한창입니다.



기다란 쇠스랑으로 삼밭을 갈아엎자 잘 자란 인삼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심은지 6년된 이른바 6년근 인삼으로 수확량만 2만근, 무려 12톤이나 됩니다.



인삼의 약효가 가장 좋다는 6년근 삼은 1킬로그램에 5만원씩 대부분 홍삼 제조용으로 팔려나갑니다.

◀INT▶

(이것은 소작... 대자는 저것... 품질이 좋아)



전남지역의 인삼재배 면적은 백50만평으로

최근 3년새 80만평 이상 늘어 인삼 주산지로 알려진 금산등 충청지역의 재배면적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INT▶

(인삼재배 면적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전남지역의 인삼농사 규모가 커지면서

인삼 주산지 농민들도 관광버스를 타고 일하러 오고 있습니다.

◀INT▶

(인삼을 만지는것도 전문직,, 금산에서 왔어요)



전남지역의 인삼재배가 확산되는 것은

다른 농작물에 비해 가격변동이 없고 판로가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su//더구나 전남지역에는 인삼을 한번도 수확하지 않은 이른바 처녀지가 많은데다, 토질과 기후가 인삼재배의 적지로 조사돼 인삼재배 면적은 더욱 늘것으로 전망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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