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설사환자 34명 발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02 12:00:00 수정 2003-10-02 12:00:00 조회수 0

해남에서 설사환자가 34명이나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남군 보건소에 따르면

오늘 정오쯤 해남읍 한 사회복지시설

원생 34명이 복통과 설사증세를 보여

인근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집단수용중인 원생들이

어제 점심때 육계장을 먹은 뒤

설사 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긴급 방역활동을 벌이는 한편

역학조사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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