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집단설사 환자 이틀째 입원<속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03 12:00:00 수정 2003-10-03 12:00:00 조회수 0

지난 2일 복통과 설사증세로 입원한

해남군 희망원 원생 34명이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이틀째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남군보건소는 일부 환자들이 계속 설사를 하고 있어 증세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면서 "역학조사 결과 단순 설사로 판명되면 증세가 호전된 환자들은 퇴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환자들은 어제 오전 11시 50분께 복통과 함께 심한 설사증세를 보여 해남 혜민병

원에 입원했습니다



한편 해남군 해남읍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인 희망원에는 216명의 원생이 수용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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