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결혼해서 60년을 함께 살아온 노부부들이

오늘 회혼례를 갖고

다시 한번 백년 가약을 언약했습니다.



또, 청명한 가을을 맞아 곳곳에서

친목을 다지는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60년만에 사모 관대를 둘러 쓴

할아버지 얼굴에 수줍은 미소가 가득합니다.



청사초롱을 앞세운 신부가 들어오고

백년 가약을 약속하는 교배례가 이어집니다.



표주박에 담긴 합한주를 함께 마신

17쌍의 노부부는

60년동안 함께 살아온 날이 후회스럽지 않다며

다시 한 번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ＩＮＴ▶



푸른 창공을 누비는 전투기에

조종사 대신 어린이들이 가득 올라섰습니다.



공군 제 1전투 비행단이 마련한

오늘 부대 개방행사에는

전투기와 공군의 각종 전투 장비가 전시돼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줬습니다.

◀ＩＮＴ▶

어린이



친목을 다지는 체육대회도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광주.전남 기자협회 회원들이

배구 대회를 갖는 등 화창한 가을 주말을 맞아 곳곳에서 체육대회가 열려

회원들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졌습니다.



도시민들이 체육대회나 나들이로

바쁜 하루를 보낸 반면

농촌에서는 수확의 기쁨을 맞이하는 농군들이 주말도 잊은 채 비지땀을 흘렸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