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때 미군에 의해
학살된 것으로 추정되는 민간인 유골을
발굴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미군학살만행 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는
오늘 오전 한국전쟁때
민간인 50여명이 학살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영광군 불갑면 쌍운리에서
위령제를 갖고, 현장에서 유골을 발굴해
인근 야산으로 이장했습니다.
오는 19일에는
민간인 천여명이 학살된 곳으로 추정되는
함평군 해보면 산내리 일원에서
유골발굴 사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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