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정취 만끽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05 12:00:00 수정 2003-10-05 12:00:00 조회수 0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흐린 날씨속에도 유명산과 유원지에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인파로

크게 북적거렸습니다.



'억새꽃 큰 잔치'가 열린 무등산에는

만여명의 등산객들이 몰려들어

산과 계곡에 감도는

아름다운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즐겼습니다.



장성 백양사와 구례 화엄사, 지리산 등

유명 사찰과 산에도 가족단위 행락객이 찾아와

즐거운 휴일 한때를 보냈습니다.



또 광주와 전남지역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노인 위안잔치가 열려

친목과 우의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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