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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 제석산 주변 아파트 건설을
둘러싸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 차례에 걸친 심의와 현장 실사까지
거쳤지만 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은
또 다시 보류됐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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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행정심판위원회는 s건설이
건축허가를 내주지않은 남구청을 상대로 낸
행정심판에서 또 다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결정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행정심판은 심판이 청구된 이후
90일 이내에는 결정이 내려져야하지만
심사위원들은 그동안 세 차례의 심의와
현장실사까지 하고도 어느쪽의 손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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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결정이 보류된데 대해
대체로 만족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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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건설업체측은 행정기관이 시간만 질질 끌고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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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앞서
s건설이 제석산 자락에 아파트를 짓겠다며
사업 계획을 신청하자 남구청은
주민의 집단민원을 이유로 사업승인을
불허했고 건설회사측은
지난 7월 광주시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신중한 결정도 좋지만
석 달이나되는 심의기간을 감안하면
광주시가 지나치게 눈치만 보는 것이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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