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샘물사업이 8년여만에
막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라남도는
민-관 합작의 제3섹터 방식으로
지난 95년부터 시작한 지리산 샘물 사업을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해
올해초 청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와 구례군이
14억7천만원,민간기업이 15억3천만원를
각각 투자해 추진됐으나
부지 매입과 관정만 개발한 상태에서 끝났습니다.
이에따라 지리산 샘물 사업은
지자체의 대표적인 경영수익 실패사례로
기록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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