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계 비리 수사 확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07 12:00:00 수정 2003-10-07 12:00:00 조회수 4

국악경연대회 비리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유명 국악인들이 국악경연대회 입상을 미끼로

대회 시상금 돌려받거나 강사료를 착복하는 등

다방면으로 비리가 저지른 사실이 포착돼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대회 관계자들이 후원금을 받아

대회를 치러놓고도 입상자의 포상금까지 챙기는

사실상 '이중 돈벌이'를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수사과정에서 강사료를 이중으로 챙기거나

부당하게 지급받은 사례도 확인하고

이에 대해서도 폭넓게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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