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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향후 국정운영 전망에 대해서는
잘 할것으로 기대하는 응답이 66%를 넘어
노대통령에 대한 기대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김낙곤 기잡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가 33.8%인 반면
못하고 있다가 63.8%로
지역민들의 노 대통령에 대한 실망이
큰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정부 백일을 맞아
저희방송이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였던
58%와 비교하면 몇개월 사이
20%포인트나 감소했습니다.
지난 대선때
95%정도의 지지율과 비교하면
참여정부 백일 58%,
전남일보 여론조사 52%에 이어
처음으로 50%대 아래로 떨어진 것입니다.
노대통령이 잘한것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권위주의 타파가 1위에 오른 가운데
정치개혁과 지방분권,
부정부패 척결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에 잘못한점은
경제활성화가 1위를 차지해
경기침체와 경제난이
낮은 평가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노사문제 대응의 미숙함과
분당에 따른 정치개혁 책임도
잘못한 점으로 꼽혔으며
인사 문제에 대한 불만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노대통령의 향후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잘할것이다가 66%를 넘어
노대통령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 정당별로는
통합신당 지지자가 노대통령의 국정수행과
향후 국정 운영 전망에 대해
높은 점수를 매긴 반면
민주당 지지자는 낮은 점수를 줬습니다.
이번 조사는
저희 광주문화방송과 무등일보가
광주와 전남지역 주민 천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닷새동안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것으로
95% 신뢰 수준에서
오차한계는 플러스 마이너스 3.1%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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