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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 산단으로 옮기기로 한
도시내 주요 기업들이
이전 계획을 취소하거나 입주를 미뤄
평동 산단 활성화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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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 산단은 99%의 분양에도 불구하고
잡초만 우거져 황량하기 그지없다
S/U 제키만큼이나 자라버린 갈대숲이
기업들의 평동 산단 입주가 그만큼
지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입주하지 않아 비어있는 공장용지는
15만평으로 전체 절반에 이릅니다
C.G 기아자동차 10만평,
주식회사 일신 3만평, 전방 2만 9천평등
주요 기업들의 이전을 전제로 분양받은뒤
수년째 입주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30만대 라인증설등 사업 계획 변경을 이유로,
주식회사 일신과 전방은
천억원대의 설비 자금 마련과 투자 위험을 들어
입주 시기를 조절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해당 기업들의 이전이 불투명해지면서
광주시는 분할 매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문제는 광주지역의 주요기업들이
평동 산단 입주에 적극성을 띠지 않게 되면서
평동 산단 활성화가 더뎌진다는 점입니다
광주시가 1차 단지 활성화를 토대로 해서
2차단지를 조성하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지만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분양은 됐으나 사실상 미분양 상태나
마찬가지인 이들 공장 용지에 대해
외지 기업 유치를 통해 새로운 주인을
물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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