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여수산단 전반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이

시급합니다.



여수산단을 방문한 정부 조사단도

정부와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

석유화학단지의 정밀 안전진단을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ＶＣＲ▶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단이 조성된 것은 지난 70년대 초,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석유유화학단지의 경우

내구연한은 17년에서 20년 미만에

그치고 있습니다.



산단이 조성된 지 30년이 넘어선 여수산단은

이제 노령기로 접어들면서

유지관리에 필요성이

더욱더 강조되고 있는 셈입니다.



지난 90년대 중반이후

여수산단에서 각종 폭발사고와

인명피해가 집중된 것은 이같은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는 대목입니다.

◀ＩＮＴ▶

여수산단을 방문한 정부조사단은

호남석유화학 사고현장을 둘러보고

수사기관의 사고조사가 마무리되는 데로

사고공장의 정밀진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산업자원부 국장과

서울대 화학공정신기술연구소 소장등

정부차원에서 구성된 특별조사단은

정부와 민간이 참여해

여수 석유화학단지 전반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ＩＮＴ▶

안전진단은 설비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관련법규와 인적 구성요소까지 총괄하는

종합적인 진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령기를 맞은 여수 석유화학단지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과 안전관리 대책마련이

구호에 그치지 않기를

지역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