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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국립대학의 연합대 추진이
뼈대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한명의 연합대학 총장과
그 아래 5개 캠퍼스별로 총장을 두는 체제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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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전남대와 순천대 등
광주.전남 5개 국립대학은 '연합대학' 구축에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쟁점이 됐던 연합대학 체제는
1명의 연합대학 총장 아래
5명의 캠퍼스별 총장을 두는 방안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기존 캠퍼스별로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연합대학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실무위원회는 먼저, 희망 학과를 선정해
학과나 학부 수준에서 연합체계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공동학과를 통해 공동학점제와
교수.학생 교환, 그리고
교과과정 표준화 등의 변화가 모색됩니다.
특화분야별 공동협력체제 구축과
5개 대학간 역할 분담도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갑니다.
연합대학 구축에 필요한 연차별 실행계획은
다음달 공청회를 거쳐 교육부에 건의됩니다.
그러나 연합대학 추진은
실무위원회에서도 선결과제로 제시됐던
대학 구성원들의 합의 도출과
정부정책의 과감한 지원책을 어떻게 담보해
내느냐가 과제로 던져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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