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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해제면 도리포앞바다에서 요즘
바다모래 채취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있습니다.
주민들도 무분별한 바다모래 채취를 더이상
참을 수없다며 법적,물리적 대응도 모색하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닥섬 앞바다,
이 곳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연장여부가 전라남도와 무안군사이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행정심판 결정에 따라 허가를 연장하라는
도 주장에 무안군은 환경파괴를 이유로
연장 불허방침을 굽히지않고있습니다.
◀INT▶ 황순귀(무안군 해양진흥담당)
(.도 절차상 하자,이 곳 수자원 보호구역이다.)
(s/u) 이 곳 도리포 앞바다에서 공유수면
점사용허가가 나간 곳은 폭 40미터,길이
250미터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이 곳에 광업권을 가진 유모씨는
최근까지 20여년동안 이를 근거로 엄청난 양의
모래를 캐왔습니다.//
주민들은 허가구역을 벗어나 모래를 마구 캐면서 바다와 뭍 모두 망신창이가 돼가고있다고 주장하고있습니다.
◀INT▶ 홍 기 위원장
(무안 만풍,송석 모래채취반대 투쟁위원회)
..규사채취한다면서 실제론 모래만 캐갔다..
모래채취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있는 주민들,
앞으로 전라남도를 상대로 소송도
제기할 방침이여서 도리포 바다모래 분쟁이
법정으로 비화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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