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바다모래 분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07 12:00:00 수정 2003-10-07 12:00:00 조회수 4

◀ANC▶

무안 해제면 도리포앞바다에서 요즘

바다모래 채취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있습니다.



주민들도 무분별한 바다모래 채취를 더이상

참을 수없다며 법적,물리적 대응도 모색하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닥섬 앞바다,



이 곳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연장여부가 전라남도와 무안군사이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행정심판 결정에 따라 허가를 연장하라는

도 주장에 무안군은 환경파괴를 이유로

연장 불허방침을 굽히지않고있습니다.



◀INT▶ 황순귀(무안군 해양진흥담당)

(.도 절차상 하자,이 곳 수자원 보호구역이다.)



(s/u) 이 곳 도리포 앞바다에서 공유수면

점사용허가가 나간 곳은 폭 40미터,길이

250미터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이 곳에 광업권을 가진 유모씨는

최근까지 20여년동안 이를 근거로 엄청난 양의

모래를 캐왔습니다.//



주민들은 허가구역을 벗어나 모래를 마구 캐면서 바다와 뭍 모두 망신창이가 돼가고있다고 주장하고있습니다.



◀INT▶ 홍 기 위원장

(무안 만풍,송석 모래채취반대 투쟁위원회)

..규사채취한다면서 실제론 모래만 캐갔다..



모래채취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있는 주민들,



앞으로 전라남도를 상대로 소송도

제기할 방침이여서 도리포 바다모래 분쟁이

법정으로 비화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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