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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전철화 사업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오늘부터 고속열차 시운전이 시작됩니다.
철도청 전철건설사업소에 따르면
내년 4월 개통 예정인
호남선 전철화 사업의 설비 공사가 끝남에 따라
오늘부터 서대전에서 무안 일로까지
시운전 구간에서 고속열차 시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시운전 구간 전차선로에는
교류 2만 5천 볼트의 특별고압전기가 공급돼
접촉할 때는 감전 사고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2001년 시작된 호남선 전찰화 사업은
모두 8천993억원이 투입돼
내년 4월 경부 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운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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