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연합대학 불투명(R)-내일아침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08 12:00:00 수정 2003-10-08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전남 5개 국립대학은 무분별한

정원 증원과 고등교육 수요 감소 등으로

존립 기반에 위협을 느끼고 연합대학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별 이해관계가 얽힌

연합대학 구축은 시작부터

구성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연합대학은 지난 6월 전남대와 목포대 등

5개 국립대학 총장의 실질적인 합의에 따라

추진됐습니다.



실무위원들은 오는 2008년까지

각 캠퍼스를 전국 10위권으로

육성한다는 기본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올해는 1단계로 학부수준의 연합 방안을

마련해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예산확보와 법적,제도적 준비를

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정작 교수들은 지금까지

추진 경과도 몰랐다고 밝혀 내부적인

의견수렴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



국립대 존립 기반이 불확실한 마당에

연합대학이 방대하고 구조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INT▶



연합대학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학생 모집이나 인사권,예산권 등을

배분 문제도 갈등 요인으로 지적됐습니다.



(S/U) 광주.전남 5개 국립대학의

연합대학 구축은 시작부터 험난한

항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