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수의계약을 둘러싼 민원은 오랫동안 계속돼 왔습니다.
정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투명한 행정 집행 장치를 마련했지만
수의계약 내막은 여전히 베일속에 가려져 있습니다. ◀END▶
◀VCR▶
신안교육청이 올들어 공사계약을 체결한 건수는 백80여건,
이 가운데 15건을 제외한 백70여건이
수의계약으로 이뤄졌습니다.
공사금액은 42억여 원,
계약 건수에 비해서는 액수가 많지 않지만
수의계약에 의한 공사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도 발주청은 내부적인 기준도
없이 계약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INT▶
이 공무원은 정보공개에 관항 법률에 따라 공사별 계약 업체를 밝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수의계약은 다른 교육청도 주 계약업체가 정해져 있지만 목포 등 시군 교육청은 계약 현황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위원회는 일부 위원들이
공사에 개입한다는 의혹속에 이달중에
행정사무 감사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계약업무 개선 대책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S/U)수의계약을 둘러싼 발주청과 시공업체와의 유착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내부 기준과 투명한
공개행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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