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회사가 산림조사 결과를 조작해
무등산 자락에
개발 허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무등산 보호단체협의회는 S건설이
지난 6월 무등산 자락에 개발허가를 신청하면서
주변지역의 단위 면적당 임목 밀도가
21.5에서 47.7%밖에 안된다는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 동구청으로부터
개발 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무등산 보호단체 협의회가
최근 전남대학교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임목도가 200%에 육박한다며
조작 의혹을 제기하면서
동구청에 전면적인 재심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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