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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에서 발견된 고려청차 발굴 과정이
우리나라 수중 고고학 사상 처음으로
발굴 전과정이 영상기록으로 남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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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 십이동파도 해저에서 발견된 고려청자의 모습입니다.
청자접시가 포개져 있는 모습이 선명하게 나타나고 발굴조사를 하는 잠수부도 생생하게 촬영됐습니다.
한치 앞을 보기 힘들었던
지난 95년 무안군 도리포 해제에서 촬영한 고려청자 인양 모습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십이동파도 고려청자 발굴은 우리나라
수중 고고학 사상 최초로 발굴 전 과정이
영상기록으로 남겨집니다.
◀INT▶문환석 실장*국립해양유물전시관*
//시계 5미터이상 나와 수중고고학 전환점..//
발견된 고려청자는 최대 3만여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이달말까지 모두 인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체는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인양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이철한 연구사*국립해양유물전시관*
(스탠딩)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에서 발굴된 고려청자는 이곳 목포 국립해양유물전시관으로 옮겨져 보존처리될 예정입니다.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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