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 전남 지역 중소 제조업체들의 경기

하락세가 다소 주춤해졌습니다



경기 회복을 점치기에는 이르지만

최악의 경기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희망적인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ＶＣＲ▶



광주 전남 지역 중소제조업체 102개를

대상으로 벌인 경기 전망 조사에서

평균 가동률이 모처럼만에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4월 부터 지속적으로 떨어지던 평균

가동률이 진정된 것입니다



상승률이 아주 낮기는 하지만 평균 가동률이

상승하기는 지난해 4월 이후 1년 6개월만에

처음입니다



지난달 중소기업들의 건강도 지수도 63에서

67.2로 상승했고 10월 경상 이익 전망치도

72.1에서 86.4로 큰폭의 상승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반면에 정책 금융이나 시중 금융 기관들의

대출 절차가 까다롭고 담보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 사정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주 5일 근무제 도입등의 영향으로 인력

부족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원자재 조달이나 제품 판매 사정은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스탠드업)

이같은 조사 결과를 놓고 본격적인 경기 회복을 점치기에는 이릅니다



하지만 최악의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려는

기미가 보인다는 점에서 희망을 가져볼만

합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