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3차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12 12:00:00 수정 2003-10-12 12:00:00 조회수 4

◀ANC▶

기아가 2003 플레이오프에서

sk에게 충격의 3연패를 당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오늘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 소식을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끝내 반격의 기회는 오지 않았고

실낱같은 한국시리즈 진출의 꿈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1.2차전을 극심한 타격부진으로 망치더니

3차전은 투수들의 난조와 실책으로

자멸해 버렸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sk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기아는 0:2로 뒤진 2회초 이재주의 동점홈런과

홍세완의 역전타로 한때 경기를 뒤집었지만

더 이상 앞서 나가지 못했습니다.



3회와 4회말 잇따른 볼넷과 실책이 겹치면서

대거 8점을 내주며 승부는 사실상 끝났습니다.



기아의 4:10패배.



설마 3연패까지 당할줄은 몰랐던 기아팬들도

쉽게 충격에서 벗어나질 못했습니다.





◀INT▶



경기 시작전에는 재계약을 앞둔

김성한 감독의 유임설까지 나돌면서

분위기가 밝았던 기아 덕아웃도

침울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후반기에만 7할이상의 높은 승률로

승승장구하면서 한국시리즈 10연패의 꿈을

키웠던 기아.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갑작스런 부진의 원인을 찾아낼 틈도 없이

충격적인 3연패를 기록해 실망만을 남겼습니다.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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