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간부 파업 선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13 12:00:00 수정 2003-10-13 12:00:00 조회수 4

경찰이 민주노총 광주전남 본부장을

긴급체포한데 대해

노동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전남 지역본부는

어제 경찰이

조삼수 본부장을 긴급체포한 것을 비롯해

올들어 간부 4명을 구속하거나 연행한 것은

명백한 노동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는 민노총 간부들이

파업에 들어가고

조 본부장을 구속할 경우에는

조합원 전면 파업 등

강도 높은 투쟁을 전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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