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광주전남 지역본부장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수배중이던
민노총 광주전남 본부장 조삼수씨를
오늘 오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씨는 지난 2001년 캐리어 하청 노조원과 함께
불법 시위를 하는 등
각종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와 관련해
오늘 광주 동부경찰서를 항의 방문하고
노동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 노동당 광주시지부도 성명을 내고
올들어서만
민노총 간부 4명을 구속,연행하는 등
노동운동을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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