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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위한
김치대축제가 오늘 광주에서 개막됐습니다.
사스 여파로 김치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주한 외국사절들도
직접 김치를 담궈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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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교관 가족과 외신 기자들이
김치를 담궈보겠다며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미리 소금에 절여진 배추에
양념만을 버무리는 비교적 간단한 작업이지만
김치의 제 맛을 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양념 못지않게 중요한 게 손맛이라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참가자들은 김치에 대한
칭찬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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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김치축제에서는
전국 팔도의 김치는 물론 절에서 담궈먹는
사찰김치와 약용김치까지 모두 4백여 종류의
김치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깍두기 썰기와 마늘까기, 젖갈 종류 맞히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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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특히 올해 초 사스 여파 속에
김치의 항균 효과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점에 주목해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
5천명이 넘는 외국인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현성) 올해 광주 김치축제는
일요일인 오는 19일까지 엿새 동안
광주 중외공원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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