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가 상승 호황-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14 12:00:00 수정 2003-10-14 12:00:00 조회수 4

◀ANC▶

경기 침체속에서도

석유화학 업체들은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제품 수요증가와 호남석유화학의 폭발사고로

제품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김종태 기자입니다

◀END▶

합성수지를 생산하고 있는 이 업체는

모처럼 분주한 모습입니다.



공장 가동률을 백%로 끌어 올려도

늘어나는 제품 주문량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호남석유화학의 폭발사고로

폴리에틸렌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부족한 제품 주문이

이 업체로 밀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품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제품값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습니다.



고밀도 폴리에틸렌은 최근 한달사이

40달러 이상 뛰어 올랐으며

폴리프로필렌도 20달러 인상됐습니다.

◀INT▶

제품가 상승은 곧바로

합성수지 원료를 생산하는

다른 유화업체에게도

채산성 개선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특히 석유화학제품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내 수요가 늘어나고

세계경기가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면서

수출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

(S/U)올해초 이라크전과 사스로

최대 위기에 뻐졌던 석유화학업계가

제품가 상승으로 호황국면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활기로 넘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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