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 여주인 살해한 용의자가
범행 50여일만에 검거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살인과 강도 등의 혐의로
광주시 중흥동 31살 구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구씨는 지난 8월 22일 새벽
광주시 북구 문흥동 모 호프집에서
다른 손님이 나갈 때까지 술을 마신 뒤
혼자 남은 여주인 43살 박 모씨를 성폭행하려다 실패하고 흉기로 목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씨는 또 범행을 한 뒤 숨어 지내면서
광주와 경기도 평택, 경남 마산, 부산 등지를 돌며 강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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