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자가 식물인간 상태인 아내에게
극약을 주사했다고 자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001년 말 수년동안 뇌졸중으로
의식불명인 아내에게 살충제를 투여한 혐의로 광주시 풍향동 66살 이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이씨는 경찰에서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했다고 실패했고, 6개월정도 지나 아내가 숨지자 심한 죄책감에 시달여 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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