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교회 재산을 횡령한 혐의로
광주 모 교회 목사 72살 김모씨와
50살 김모 장로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등은 지난 2001년
광주시 산수동 모 교회의 담임 목사와
재정 담당 집사로 일하면서 임원들의
회의록을 위조해 교회 부동산을 담보로
6천500만원을 대출받는 등
교회 재산 7천500만원을 횡령한 혐의입니다.
이들은 또 지난해 11월
교회를 신축하면서 임대보증금 9천400만원을
교회 금고에 입금하지 않고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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