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공장이 들어서야 할 평동 산업 단지가
쓰레기 투기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의식도 문제지만 관리도 엉망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평동 산업 단지 일댑니다.
공장이 들어서야 할 곳에는
소파와 폐 타이어, 냉장고등
각종 생활 쓰레기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공사 현장에서 쓰였던 컨테이너 박스는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습니다.
◀INT▶
시민.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때문에
인도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돕니다.
심지어 보도 블럭이
5미터 이상 통째로 사라진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관할 구청의 관리 상태는 엉망입니다.
광산구청은 지난 1월 평동 공단을 관리한다며
공단 내에 사무소까지 열었습니다.
그렇지만 82만평의 공단을 관리하는 인력은
고작 5명, 예산도 기껏해야
1년에 1억여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는 공단 내에 설치된
공원 3개를 관리하기도 힘든 상탭니다.
◀SYN▶
관리사무소 관계자.
평동 공단에 불법으로 투기되는 쓰레기는
일주일에 2톤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무단 투기를 일삼는 무책임한 시민의식,
여기에 엉성한 관리가 더해져
공단은 쓰레기 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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