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에 개통하는
호남선 고속철도의 운임이 잠정 결정됐습니다.
철도청은 현행 새마을호를 기준으로
서울 용산에서 송정리까지는 3만3천7백원,
광주역까지는 3만4천6백원,
목포까지는 3만9천원으로
요금을 잠정 결정했습니다.
철도청은 장거리 운송이라는 취지에 맞게
운행 거리가 길수록 운임이 싼
거리 체감제를 도입해 요금을 산정했으며
건교부와 재경부의 협의를 거쳐
오는 12월쯤
운임을 확정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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