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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들녘마다 벼수확 작업이 한창입니다.
올여름 잦은비와 태풍으로 수확량은 줄었지만 품질은 오히려 높아졌습니다.
벼 수확과 수매 현장을 신광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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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농사를 지은 영산강 3의 2단계 간척지에서 벼 수확작업이 한창입니다.
한구획의 면적이 3천평이 넘어 초대형 그라스 콤바인까지 동원됐습니다.
누렇게 익은 벼논 사이로 콤바인이 분주히 오고가지만 수확작업은 더디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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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스 콤바인이 사용되면 벼 손실은 늘지만, 어쩔수 없다.)
태풍 매미로 쓰러진 논에서의 벼수확은 더욱 힘든 작업입니다.
SU//현재 전남지역의 벼수확은 전체 면적의 20%선을 넘어섰습니다. 예년보다 수확량은 줄었지만 품질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벼수확이 시작된 지난 9월말이후 쾌청한 날씨가 지속된 것도 품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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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행이었다. 날씨가 도와줘서...)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산물벼 수매결과 전체 수매물량의 97%가량이 특등과 1등품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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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은 좋다...)
벼수확의 기계음이 가득한 농촌들녘,, 수확에서 수매로 이어지는 막바지 벼농사에 쏟는 고단한 하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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