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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보 탄신 500주년을 기념해
오늘 전남대 용봉홀에서는 국제 심포지움이
열렸습니다.
이자리에서는 소쇄원이 갖는 한국적 정취에
대한 높은 평가가 이뤄졌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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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바대학의 후지이교수는
한국의 정원은 자연미를 살리고 주위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것이 특징으로
인공적인 일본의 정원과는 격이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면에서 소쇄원을 한국적인 정취를 가장 잘
나타내는 대표적 정원문화의 원형으로
평가했습니다.
◀INT▶후지이교수(지바대학)
중국 낙양시 왕저우 건축설계연구원도
중국에서는 정자문화가 거의 소실됐다며
거의 완벽에 가까운 소쇄원의 보존노력을 높이 샀습니다.
◀INT▶왕저우 연구원
양산보탄신 500주년을 기념해 오늘 열린
국제 심포지움에서 참석자들은
소쇄원을 중심으로 한중일 3개국 고대 정원의
조경학적 비교와 문화적 차이를 살폈습니다.
이자리에서 고려대 심우경교수는 소쇄원은
시문과 그림,유적등 문화재가 갖춰야 할
세가지 요소를 완벽하게 갖췄다며
소쇄원의 상직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INT▶심우경교수(고려대)
오늘 심포지움에서 국내외 석학들은
소쇄원이 지닌 한국적 정취를 높게 평가하고
보다 완벽한 보존관리를 기대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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