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쇄처사 탄생 500주년 심포지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17 12:00:00 수정 2003-10-17 12:00:00 조회수 4

◀ANC▶

양산보 탄신 500주년을 기념해

오늘 전남대 용봉홀에서는 국제 심포지움이

열렸습니다.



이자리에서는 소쇄원이 갖는 한국적 정취에

대한 높은 평가가 이뤄졌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일본 지바대학의 후지이교수는

한국의 정원은 자연미를 살리고 주위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것이 특징으로

인공적인 일본의 정원과는 격이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면에서 소쇄원을 한국적인 정취를 가장 잘

나타내는 대표적 정원문화의 원형으로

평가했습니다.



◀INT▶후지이교수(지바대학)





중국 낙양시 왕저우 건축설계연구원도

중국에서는 정자문화가 거의 소실됐다며

거의 완벽에 가까운 소쇄원의 보존노력을 높이 샀습니다.





◀INT▶왕저우 연구원





양산보탄신 500주년을 기념해 오늘 열린

국제 심포지움에서 참석자들은

소쇄원을 중심으로 한중일 3개국 고대 정원의

조경학적 비교와 문화적 차이를 살폈습니다.



이자리에서 고려대 심우경교수는 소쇄원은

시문과 그림,유적등 문화재가 갖춰야 할

세가지 요소를 완벽하게 갖췄다며

소쇄원의 상직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INT▶심우경교수(고려대)





오늘 심포지움에서 국내외 석학들은

소쇄원이 지닌 한국적 정취를 높게 평가하고

보다 완벽한 보존관리를 기대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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