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민선시대 들어 자치단체간 인사교류가
막히고 일부 직위는 제도적으로
순환보직이 막혀 조직의 활력과
경쟁력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방자치가 시작되면서 기초자치단체에
4급 지방직이 신설됐습니다.
대부분의 군에서는 기획감사실장을
4급 또는 5급과 복수직으로
직무분장을 해놓고 있습니다.
문제는 4급일 경우 기획실 외에는
다른 보직을 맡길수 없어
퇴직할 때까지 한 자리에 앉게 됩니다.
강진군의 경우 95년부터 현 기획실장이
업무를 맡고 있어 인사 적체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도 사정이 비슷합니다.
자치단체간 인사교류가 막히다 보니
대부분의 소장들이 4,5년 이상
한 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INT▶
공직사회에서는 자치단체 안에서
인사교류가 어려운 직렬의 경우
자치단체간 교류를 정례화하고
읍장을 4급 복수직으로 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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