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러 유몽안의 꿈(남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17 12:00:00 수정 2003-10-17 12:00:00 조회수 4

◀ANC▶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과 함께

70년대 한국레슬링을 이끌었던 유몽안

레슬링협회장이 인도네시아인들에게

한국레슬링의 우수성을 전수하며 남도인의

기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남도 남도사람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타이틀-



동남아시아의 낯선 외국인선수들이

매트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다름아닌 인도네시아 레슬링대표선수들로

유몽안 전 국가대표 감독의 제자들입니다.



이들은 유감독이 지도하면서

2년마다 열리는 동남아시아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는등 빼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INT▶에디 산토소





유독 체구가 작지만 강한 정신력과

탁월한 체력을 보유한 유감독은

전국체전 5연패를 이루는등 국내 레슬링계의

간판선수로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신병에 이상이 생기면서

올림픽메달의 꿈을 빠떼루아저씨 김영준에게

양보하는등 좌절의 아픔도 겪었습니다.



유몽안 감독이 올림픽의 꿈 대신 선택한 것은

지도자 생활.



이런가운데 인도네시아가 유감독의 탁월한

지도력을 높이 사 올해로 4번째 감독을

맡긴 것입니다.





◀INT▶유몽안감독(57.인도네시아 대표팀)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공부보다는 운동이

좋아 선택한 외길 인생.



수많은 고난과 좌절속에 남도인의 기상을

잃지 않은 유감독의 집념이 한국레슬링의

명예를 지켜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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