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분당으로 내년 총선 판도가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17대 총선과 관련한 선거법 위반 행위가
지난 16대 총선에 비해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총선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 행위 78건을 적발해 조치했으며
이는 지난 16대 총선 때와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라고 밝혔습니다.
도 선관위는 이가운데
국회의원 후원행사를 하면서
관광버스를 동원해
당원들에게 청와대 관광을 시켜주고
점심을 제공한 모 국회의원 보좌관 등 3명을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1건은 수사의뢰, 20건은 경고,
55건은 주의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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