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지방 자치단체마다 세금 걷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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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 부과액 6천153억원 가운데
9월말 현재 징수액은
5천444억원으로 징수율 88.5%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징수율인
90%에 비해 1.5% 포인트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체납액도
지난해 537억원에서 올해는 643억원으로
106억원이나 늘어났습니다.
특히 신안군의 경우 체납액 증가율이
75%에 달하는 등
무안과 함평, 화순, 진도, 목포 등
6개 자치단체의 증가율이 20%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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