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자체, 세금걷기 골머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19 12:00:00 수정 2003-10-19 12:00:00 조회수 2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지방 자치단체마다 세금 걷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VCR▶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 부과액 6천153억원 가운데

9월말 현재 징수액은

5천444억원으로 징수율 88.5%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징수율인

90%에 비해 1.5% 포인트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체납액도

지난해 537억원에서 올해는 643억원으로

106억원이나 늘어났습니다.



특히 신안군의 경우 체납액 증가율이

75%에 달하는 등

무안과 함평, 화순, 진도, 목포 등

6개 자치단체의 증가율이 20%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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