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책 촉구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20 12:00:00 수정 2003-10-20 12:00:00 조회수 4

◀ANC▶

국가산단인 여수산단의 환경안전문제의

정부대책을 촉구하기 위한

범 시민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시민대표들은 중앙정부 차원의 대책촉구를 위해

국도 17호선 점거와 정부 부처 항의방문등

전면적인 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VCR▶

여수산업단지의 환경안전문제가

심각한 지역사회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중앙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하는

범 시민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6명의 상임대표로 구성된 범 시민위원회는

30여개 시민 사회단체와 사회 봉사단체,

관변단체와 정당까지 아우르는

범 지역적,시민적 연대 기구라는 점에서

예사롭지 않은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TAND-UP)

여수시청에서 열린 범 시민대표자회의에서는

국가산단의 최종적인 책임이 있는 정부가

여수산단의 환경안전 문제에 안일하게

대처해왔다며 집중 성토했습니다.

◀INT▶

◀INT▶

연간 5조원에 달하는

여수산단의 막대한 세금은 국가로,

이윤은 기업체의 몫이지만

환경오염과 사고에 따른 피해는

주민에게 돌아오고 있다며

잘못된 국가정책을 꼬집었습니다.



범 시민위원회는 여수산단이

지역 친화적인 환경산단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국세와 지방세 조정,

주민과 산단 근로자의 건강역학조사,

국도 17호선의 대체도로 건설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여수산단 대책촉구를 위한 범 시민위원회는

시민 결의대회와 정부부처 항의방문을 통해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고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 않을 경우

국도 17호선 점거와

천막농성등 구체적인 실천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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