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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관광산업만이 전남의 미래를 보장해주는 길이라
여기고 대규모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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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라남도는
한화,롯데,대우건설, 대림 산업 등
국내 12개 대기업을 방문했습니다.
방문단은 대규모 관광 단지 개발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투자 가능성에 공감한다는 의례적인
반응 이외에 뚜렷한 성과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씽크
접근성에다 땅값 상승, 부정적인 주민 정서
그리고 각종 심한 규제 등이 투자를 꺼리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
인텨뷰(기업하는 입장에 맞게 조건이 되어야)
현재 전남지역에 계획중인 대규모 관광단지는 해남 화원면과 신안 압해면,완도 신지,고흥 남열, 여수 무술목 일대 등 모두 5곳.(CG)
이가운데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곳은
해남 화원 광광단지 한개 뿐입니다.
특히 여수 무술목 일대 복합 리조트 단지는
기업들의 관심을 끌지 못해 백지화되고
대신 화양지구에 3백만평 규모의 종합 관광단지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 역시 개발 사실이 알려지면서
땅값이 뛰어올라 사업추진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관광 입도를 꿈꾸는 전라남도의 앞길이
험난하기만 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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