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가을철을 맞아
열성 질환자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주말과 휴일 이틀동안
66살 양 모씨 등 3명이
검은 반점을 동반한 고열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열성질환인 '쓰쓰가무시증'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등산을 즐겨하면서
이 질환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잦은 야외활동으로
쓰쓰가무시증 뿐만 아니라 렙토스피라증,
유행성출혈열 등 가을철 3대 질환의
발병 가능성이 높다며 야외활동때
피부노출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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