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발전 모색-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21 12:00:00 수정 2003-10-21 12:00:00 조회수 4

◀ANC▶

여수산단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통한 발전방향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시민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역민과 여수산단 입주업체 모두

공동 운명체로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조성된지 35년만에

동양 최대의 석유화학 단지로 발전한 여수산단



그동안 여수산단의 성장은

지역 경제발전과 그 축을 같이했고

물품 현지구매와 고용 효과면에서

영향력 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INT▶

그러나 이같은 긍정적 측면과 함께

산단으로 인한 안전,환경문제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30여년이 넘는 산단시설은

크고 작은 안전사고는 물론

대기오염의 원인을 제공해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INT▶

하지만 산단 입주업체와

지역민과의 이같은 소모적 논란은

지역발전에 결코 도움이 될수 없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주민들은

석유화학 입주업체 현실을 이해하며

기업경영을 돕고

입주업체도 환경친화적이고

개방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이익을 지역에 환원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결국 서로간의 긴밀한 상호 협조로

공동운명체적 상생의 길을

활발히 모색해야 할 싯점이 됐다는 것입니다

◀INT▶

여수산단은 수산업과 함께

지역경제를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S/U)이제 지역민의 이해와 동의를 통해

산단 입주업체의 신뢰성을 회복하고

지역 기여도를 높히는 경영 마인드 구축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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