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천방식이 아직 확정되지 않으면서
후보들 마다 당원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금품과 향응을 제공하는
부작용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민주당과 통합신당 모두
실질적인 상향식 공천제를 내세우면서
총선 입지자들마다
당원수 늘리기에 혈안이 돼 있습니다.
아직 상향식 공천제의 내용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일단 당원수를 늘려나야
당원이나 시민을 상대로
전자투표를 하든,여론조사를 하든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입지자들은
돈을 주고 당원 모집책을 고용해
입당신청서를 받고 있어
금품과 향응이 오가는 구태정치가
되풀이 되지 않을까 걱정되고 있습니다.
◀INT▶
이 때문에
민주당과 통합 신당 모두
과거 광주시장 선거에서 드러났듯이
완전한 상향식 공천제가 갖는 부작용을 우려해
일정 정도 중앙당이 개입하는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후보군을 몇배수로 압축해
여론조사를 실시하거나
후보군에다 중앙당 추천 인물을 끼워
경선 또는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방법등입니다.
각 정당별로
공천방식을 조기에 확정하지 않는 한
일단 지지자나 늘리고 보자는
총선 입지자들의 과열 경쟁은
당분 지속될수 밖에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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