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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남도 음식문화 큰 잔치가 오늘
순천 낙안읍성에서 개막됐습니다.
풍성한 먹거리와
흥겨운 볼거리 잔치가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이 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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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취타대의 풍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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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직접 백성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천지신명께 풍년을 비는 제천의식,
'선농제'를 시작으로
음식문화 큰 잔치의 막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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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담백한 목포의 낙지 연포탕,
제철을 맞은 순천의 짱뚱어 탕,
참숯에 구워야 제맛을 내는 광양의 숯불고기,
지역을 대표하는
갖가지의 음식들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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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접하지 못하는
전통 사찰의 공양 음식에서부터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푸짐하게 차려진
의례상은 남도 음식의 격조를
한층 높여줍니다.
채소와 생선 위주로 차려진
100세 이상 장수노인들의 밥상은
평범한 소찬이 장수의 비결임을 일깨워 줍니다.
(stand-up)
'맛 찾아 떠나는
남도의 가을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맛과 멋의 향연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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