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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태 광주시장이 대검에 출두한 오늘
광주시청에는 긴장감이 감돌았고
시청 직원들은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광주시장 집무실은 문이 닫혀 있고
평상시 손님맞이로 분주했던 비서실은
정적이 감돌았습니다
부서간 업무 조정을 위한 직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던 시청 복도는 한산했고
긴장감마져 묻어났습니다
박광태 광주시장이 현대 비자금과 관련해
검찰에 출두한 오늘, 시청 직원들은
금품 수수 진위여부를 떠나
시정 공백이 생기지 않기를 기대했습니다
◀INT▶시청 직원
그동안 추진된 사업들에 차질이 없도록
박광태 시장의 신병에 큰 변화가 없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도 제기됐습니다
◀INT▶시청 직원
시민단체는
한점 의혹없는 검찰 수사와
박광태 시장의 명쾌한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INT▶ 박광우 참여자치 사무처장
시민들도 "비리가 있다면 처벌을 받는 게 마땅하지만 광주발전을 위한 시정에
탄력이 붙은 시점에서 시정공백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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