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내년부터 시작될
광주 광산업 2단계 육성사업은
기업체를 최우선으로 정책이 수립되고
집행돼야한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생산 집적화단지 구축을 목표로 내걸었던
광산업 1단계 육성사업이 기대에
크게 못미쳤기 때문입니다.
조현성 기자
◀END▶
광주 광산업은 1단계 육성사업이 시작된
지난 2000년 이후 지금에 이르면서
광주의 미래 전략산업으로서 외양을 갖추고
교두보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광기술원과 광산업진흥회,
고등광기술연구소 등 광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원기관들이 대부분 설립된 것은
고무적인 성괍니다.
하지만 4천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것을 감안하면 아직은 기대에 못미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지역 광산업을 선도할 대기업의 참여가
부족하고 가장 중요한 기업 집적화도
미흡하다는 평갑니다.
◀INT▶
이에따라 내년부터 시작되는
광산업 2단계 육성사업은 철저하게
기업 중심의 집적화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회복기 광기업들의 원할한 성장을
돕기위해 자금과 설비투자, 마케팅 등에 대해 종합적인 기업 지원서비스를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INT▶
전문가들은 이밖에도 그동안은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과 지원기관들 사이에
공식, 비공식적인 정보교환과 교류 협력이
부족했다며 광산업 육성사업의 기획과 평가,
조정 역할을 할 상설기구의 설치돼야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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