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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천년에 공적 자금이 투입됐던 광주은행이
최근 신용평가기관인 피치사로 부터
투자 적격 등급을 받았습니다
강도 높은 구조 조정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강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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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세계 3대 신용 평가 기관의 하나인
피치사가 재무 건전성과 경영 전략등에 대한
실사를 벌인뒤 광주은행에 대한 신용 등급을
투자 적격 등급인 BBB- 로 발표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00년에 공적 자금이
투입된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주변의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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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748억원의 순이익을 올린데
이어 올들어 3/4분기 까지 644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한 것도 고무적입니다
97년 부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882명의 인력을 감축하고 지역 밀착 경영을
강화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이와함께 지난달 부터 판매를 시작한
방카슈랑스 판매액이 88억원으로 전국 6개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은행은 경영 효율성과 자산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면 조만간 공적 자금을 투입받기 전의 경영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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