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굴 소비 감소로 출하시기 늦어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23 12:00:00 수정 2003-10-23 12:00:00 조회수 4

연쇄식중독 사고의 여파로

생굴 소비가 줄어들면서

굴 출하시기가 다소 늦어지고 있습니다.



남해안 굴 생산지인

여수 가막만 양식장 어민들은

지난달 생굴 식중독 사고의 여파로

경남 통영에서 생산되는 굴 값이

10킬로그램에 만5천원으로

예년의 절반 가까이 떨어지자

굴 출하시기를

당초보다 2-3주 늦은 다음달 중순쯤으로

잡아놓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올해 굴 수확량의 경우

폐사율이 줄어

예년수준을 웃돌것이라는 당초의 전망과는 달리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로

지난해보다 25% 줄어든 3천여톤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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