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이라크 파병에 대한 찬반투표결과
지역민 10명 가운데 8명이
반대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라크 파병 반대 광주*전남 비상국민행동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이라크 파병 시민찬반투표'에 대한 개표결과
시민 만 3천 6백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가운데 83.5%의 시민들이
파병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비상국민행동은 이 결과를 국회와 청와대,
주한미국대사관 등에 보내는 한편
오는 27일부터 일주일 동안
광주 카톨릭센터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다음달 1일에는 범국민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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