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0명 중 8명 파병반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24 12:00:00 수정 2003-10-24 12:00:00 조회수 4

정부의 이라크 파병에 대한 찬반투표결과

지역민 10명 가운데 8명이

반대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라크 파병 반대 광주*전남 비상국민행동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이라크 파병 시민찬반투표'에 대한 개표결과

시민 만 3천 6백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가운데 83.5%의 시민들이

파병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비상국민행동은 이 결과를 국회와 청와대,

주한미국대사관 등에 보내는 한편

오는 27일부터 일주일 동안

광주 카톨릭센터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다음달 1일에는 범국민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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